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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책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박정훈, 한겨례출판)

by 훌라리요 2026. 6. 4.

📖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

  • 저자 : 박정훈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독서 기간 : 2026.05.19. ~ 2026.05.21.


 

🔍 책 소개

“남성들 스스로 거대한 백래시의 흐름을 끊어내야 한다”

안티 페미니즘과 여성혐오, 피해자·약자라는 착시…
남성을 망가뜨리는 구조에 관한 성실한 기록

청년 남성들의 ‘억울함’은 실재하는가? 정말로 페미니즘으로 인해 여성우월주의 세상이 되어 남성들이 역차별받고 있는가? 이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젠더 전문기자 박정훈이 5년 만에 신작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로 돌아왔다.
저자는 첫 책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을 통해 페미니즘이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남성들이 기존과는 다르게 살아야 함을 촉구했고, 두 번째 책 《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에서는 남성들에게 스스로의 ‘깨어 있음’에 만족하지 말고 ‘성별 이분법’을 흔드는 데까지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그리고 페미니즘 3부작의 종착역인 이 책에서는 앞선 두 책이 남성들에게 온전히 다가가지 못했음을 반성하면서, 남성들 스스로 거대한 백래시의 흐름을 끊어내야 한다고 간절히 호소한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말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윤석열의 당선, 동시에 이루어진 안티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정치적 승인은 지난 3년간 남성들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갔다고 저자는 말한다. 20·30 여성들이 중심이 된 응원봉 혁명으로 정권이 교체됐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며, 착시는 굳어지고 남성들은 더더욱 막다른 길로 돌진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이런 현상들이 어떻게 벌어지게 되었는지 2026년 최신 사례부터 과거의 사례로 거슬러 올라가며 남성을 망가뜨리는 구조를 낱낱이 파헤친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취재한 생생한 자료와 여러 연구 논문, 통계 등을 통해 그에 대한 근거를 탄탄하게 보여준다. 저자의 전작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은 남성을 비난하는 책이 결코 아니다. 서문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포기할 수 없어서, 같이 살고 싶어서” 내미는 손길이며, 여성혐오에서 시작해 장애인·이주민 등 소수자·약자로 확장되는 흐름을 끊어내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다.

* 출처 : 교보문고

 

🔍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

001

피해자의 자리와 억울함이라는 무기에 관해.

여성혐오와 역차별, 백래시

 

지금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002

읽기 쉽게 글을 썼음. 많이 공감하며 읽었음.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한테 추천을 해줄 정도임.

인상적인 문장에 인덱스 스티커를 붙여가며 책을 읽는 편인데, 다 읽고 보니 인덱스가 빽빽해질 정도.

이 책은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몇 글자 적는 거보다, 다시 한번 책을 읽어봐도 좋을 듯함.